미 국무부, 전 세계 비자 인터뷰 예약 중단
2026-08-26|상태:Guidance only|시행:이미 시행 중 (2026-08-25부터 순차 통보)
미국 국무부가 2026년 8월 25일,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영사 담당관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비자 인터뷰 예약을 이에 맞춰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미 인터뷰가 잡혀 있던 신청자들은 기존 예약이 취소되었고 새 날짜와 시간은 추후 안내한다는 이메일을 순차적으로 받고 있습니다.
이민 비자만이 아님: 학생·취업·관광 예약도 전 세계 재조정
영향 범위는 이민 비자에만 그치지 않습니다. 이민 비자 신청자가 가장 먼저 통보를 받았고, 학생 비자와 취업 비자, 관광 비자를 포함한 비이민 비자 예약도 전 세계에서 다시 잡히고 있습니다. 국무부는 교육의 구체적인 내용과 기간을 밝히지 않았고, 인터뷰가 언제 재개되는지, 새 예약 날짜가 언제 나오는지도 안내하지 않았습니다.
국무부가 든 이유는 이민법의 공적 부조(public charge) 조항
국무부가 밝힌 이유는 영사 담당관이 비자 신청자를 '포괄적이고 일관되게' 평가하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. 초점은 이민법의 공적 부조(public charge) 조항에 있습니다. 이 조항은 신청자가 앞으로 미국의 공적 지원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입국 자격이 없다고 볼 수 있게 합니다.
8월 21일 판결로 무효화된 정책과는 적용 범위가 다름
시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. 8월 21일에 한 연방 판사가 75개국 신청자에 대한 이민 비자 발급 중단 정책이 국무장관의 법적 권한을 넘어선다고 판단하고 처리 재개를 명령했습니다. 이번 교육을 이유로 한 예약 조정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, 무효화된 그 정책과는 적용 범위가 다릅니다.
아직 공식 발표 아님: B1·B2 최대 20만 건 취소 보도
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. 여러 매체가 국무부 문서와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, 국무부가 앞으로 몇 주 안에 2016년부터 2026년 사이에 발급된 B1·B2 비자 중 소지자가 망명을 신청했거나 신청 중인 경우를 취소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최대 20만 명 규모이며 국토안보부와 함께 진행됩니다.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비자 취소가 되고, 법적 다툼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 건은 아직 보도 단계이며 시행된 조치가 아닙니다.
한국 여권은 두 명단 모두 미포함, 다만 예약은 밀릴 수 있음
한국 여권을 가진 분들에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 한국은 앞서 나온 39개국 입국 제한 명단에도, 75개국 이민 비자 중단 명단에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. 다만 이번 인터뷰 예약 조정은 전 세계가 대상이라 서울 대사관을 포함한 어느 공관에서든 예약이 밀릴 수 있습니다. 올해 비자 갱신이나 첫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에 여유를 조금 더 두고, 메일함과 공관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. 이번 중단은 인터뷰 예약에 대한 것이며 이미 발급되어 유효 기간이 남아 있는 비자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.
영향 대상:해외 미국 대사관·영사관에 비자 인터뷰가 잡혀 있던 신청자. 이민 비자와 비이민 비자(학생·취업·관광)가 모두 포함됩니다
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:교육이 언제 끝나는지, 인터뷰가 언제 재개되는지, 새 예약 날짜가 언제 나오는지. 재개 후 '공적 부조' 심사 기준이 어떻게 바뀌는지. 인터뷰 면제(드롭박스) 갱신이 그대로 진행되는지
이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법률·이민·재정 자문이 아닙니다. 개인 상황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확인해 주세요.